121억 로또 당첨금 주인공 될 뻔했는데…
글쓴이 로또나라 2015-06-11 11:16 조회 18,912
121억 로또 당첨금 주인공 될 뻔했는데…
지난 15일 제463회 로또추첨이 끝나고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121억원이 이월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로또 마니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당첨금 이월로 이번 주 로또 1등 당첨금이 최소 250억원에서 300억원 가까이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서 쓰라린 속을 움켜쥐는 한 사람이 있었다.
121억원 당첨금의 주인이 될 뻔한 류홍진(가명)씨다.
그는 한 로또 정보 사이트에서 1등 당첨번호를 받았으나 실제로 로또를 사지 않아 행운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류 씨는 "지난 15일 저녁 9시 넘어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로또 정보 사이트 직원이었다.
10월14일자로 1년제 회원이 끝나 가입연기 안내전화인 줄 알았다.
그런데 내가 바로 121억 로또 1등 번호의 주인공이라는 것이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류 씨는 로또 1등번호를 제공받은 이 사이트의 당첨후기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전날 출장이 있어 늦게 귀가하다 보니 미처 로또를 구입하지 못했다.
전화를 받고 당첨번호를 확인해 보니 받은 조합 중 6번째 조합이 463회 1등 번호와 일치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손이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려 더 이상 쓰지를 못하겠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업체 회원들은 `12억원도 아니고 121억원인데 아까워서 어쩌죠
`,`하늘이 주신 기회 놓쳐서 제가 맘이 다 아프네요` 등 댓글로나마 류 씨를 위로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