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추첨 생방송 도중 당첨된 캐나다 기자…몰카?
글쓴이 로또나라 2015-06-11 11:33 조회 28,318
로또추첨 생방송 도중 ‘당첨’된 캐나다 기자…“몰카?”
TV를 통해 복권추첨 과정이 생방송되는 한 캐나다 방송국에서 복권당첨 영광이 해당 방송국 소속 직원에게
돌아가는 기막힌 우연이 펼쳐져 시청자들이 깜짝 놀랐다.
최근 캐나다 방송국 글로벌의 정오뉴스에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방송에서 ‘BC 어린이병원 꿈의 복권’ 추첨이 이뤄지고 발표됐는데 그 주인공이 다름 아닌 해당 방송국의
스포츠기자 배리 델리(Barry Deley)로 밝혀진 것.
당시 뉴스를 진행 중이었던 소피 루이와 스콰이어 반스 앵커는 처음 우승자의 이름을 듣고도 동명이인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당첨자와 이름 철자, 출신지까지 정확하게 일치하자 두 사람은 마침내 직장 동료가 당첨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당장 전화를 걸어봐야겠다”며 생방송 도중 델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시 그는 방송국이 아닌 식료품을 사러 슈퍼마켓에 간 상황이었다.
델리가 200만 달러(22억1700만원)의 복권에 당첨됐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한 첫 마디는
“장난 치지마” 였다.
동료 직원들의 짓궂은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델리는 “정말 수상하다”고 농을 던지며 복권 당첨 사실을
믿지 않았다.
진행자들이 “복권 당첨자가 맞다”고 거듭해서 밝히자 델리는 그제서야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조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황해했다.
델리는 28만8000분의 1의 확률을 뚫고 당첨된 것으로 전해졌다.
복권 추첨과 방송, 그리고 당첨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방영돼 리얼리티쇼를 방불케 했던 이날 뉴스는
이례적으로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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