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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원의 실수로…

글쓴이 로또나라 2015-06-10 17:42 조회 23,489

점원의 실수로… 자그마치 1437억 복권 당첨

 

2010년 이 보다 더 횡재한 사람이 있을까. 점원의 사소한 실수로 사게 된 복권이 1억 2660만 달러
(한화 약 1437억 5000만 원)에 당첨된 행운의 사나이가 탄생됐다.

6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5일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자동차 기술자 롭 앤더슨(39)은 그의 아내와 함께
복권회사인 ‘켄터키 파워볼’(Kentucky Powerball)로부터 복권 당첨금 1억 2660만 달러를 받았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당첨된 복권을 사게 된 이유다.

그는 지난 달 24일 직장동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복권을 한 장씩 선물하기 위해 편의점에 들렀다.
당첨번호가 한 개씩 적힌 1달러짜리 복권 ‘세 장’을 주문했지만 잠시 후 그가 받아든 복권은 당첨번호 3개가
적힌 3달러짜리 복권 ‘한 장’이었다. 점원이 주문을 잘못 알아들었던 것.

그는 크리스마스에 기부한 셈으로 치고 그냥 그 복권을 사서 가지기로 했다.
그리고 다시 동료들에게 선물할 복권을 구입했다.
직장에 돌아가 동료들에게 복권을 선물한 그는 정작 자신의 복권은 잊어버리고 지냈다.
2010년 새해가 와서야 문득 복권이 생각난 그는 당첨번호를 확인했다. ‘
32-36-37-41-53, 파워볼 30’ 그의 복권에 찍힌 3개의 당첨번호 중 하나와 일치했다.

당첨금 1억2660만 달러. 이전까지 켄터키주 역사상 최고의 당첨금은 지난 1996년에 나왔던 8930만 달러.
이보다 무려 3730(약 423억)만 달러가 더 많다.
그는 당첨금을 받으러 나온 자리에서 “아내와 함께 하와이로 여행을 갈 계획이다.
새 차를 사고 싶다”고 밝혔다.

또 세간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자녀에 관한 질문은 즉답을 피했다.
파워볼은 미국에서 인기 있는 로또식 복권 중의 하나로 숫자 6개를 모두 맞혀야 한다.
잭팟 확률은 8000만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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